빅데이터 - 국가별 정책2

일본의 빅데이터 정책

 일본의 경우는 빅데이터의 전반적인 활용도는 미국, 유럽에 비해 다소 낮습니다. 2012년에 총무성 정보통신 심의위원회에서는 액티브 재팬 전략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나라 특성상 지진등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데이터 전략을 통해 공공, 민간 데이터를 개방하고 이에 따른 데이터 재활용에 대한 법제도 다시 정비하였습니다. 사용이 편리성을 위해 데이터 국제 표준화를 진행하였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습니다.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통신 프로토콜을 확보하며, 일본 기술로 가능한 M2M, 매쉬, 센서 네트워크 등 무선통신 형태의 기술 개발 및 표준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사이언티스트 전문 커리큘럼을 만들고, 기계간, 사물간에 정보 공유가 가능하고 자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안전성이 높은 통신규격을 개발하고 표준화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법 제도와 규제에 대해 IT전략 분부에서 재정비를 하였으며, 빅데이터 활용의 성공사례를 적극적 공유를 통해 활성화 추진체계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와, 개인정보보호 면에서의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법제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의 적용 범위를 개정하는 등 노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기업에서는 빅데이터의 활용이 늘고있습니다. 후지쯔의 경우 교통 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5,000억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빅데이터 정책

 싱가포르에서는 국가안보조정국에서 국가위험관리시스템을 갖추고 호라이즌 스캐닝 시스템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 분석, 예측 등 전분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보관리청에서는 호주 공공서비스 빅데이터 전략을 발표하여 2008년부터 4년동안 28억원을 지원하면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는 연구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쉽게 접근할수 있는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호주의 빅데이터 연구센터에서는 빅데이터 모델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과 부유사회 등을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통계기법을 통해 혁신모델을 개발하고, 방대한 데이터 속에 내재된 가치를 창출하는것에 힘쓰고 있습니다.

중국의 빅데이터 정책

 중국의 경우는 빅데이터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행동요강을 발표했습니다. 통합 플랫폼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하고, 중국과학원에서는 빅데이터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북경에서는 IBM '왓슨'을 활용하여 대기 오염에 대한 패턴을 예측하고, 구이저우성은 빅데이터 전문과정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Metamarkets에서는 인터넷에 관련된 이슈를 분속하여 고객에게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Tableau에서는 데이터의 가시화를 목표로, 이런 분석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람도 데이터를 시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ParAccel에서는 범죄 데이터를 분석하여 법 집행 기구의 판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Kaggle에서는 '데이터 과학 운동'이라는 이벤트 경기를 개최하여 여러 학자들의 교류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차이나유니콤에서는 2012년에 빅데이터와 하둡 기술을 모바일의 분석 지원 시스템에 도입하였고, 차이나텔레콤에서는 빅데이터와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세계의 흐름

 각 국은 공통적으로 빅데이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정보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여 대기업과의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미래 전략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민간 부분에서도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구글과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